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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UFC News]메간 앤더슨 UFC 입성 상대는 홀리 홈

메간 앤더슨 홀리 홈





6월 10일(한국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리는 UFC 225 대회에 호주 출신 메간 앤더슨이 데뷔전을 갖는다. 상대는 밴텀급 랭킹 1위 홀리 홈이다. 


앤더슨은 2013년 종합격투기에 입성해 2015년 인빅타 FC에 진출했다. 현재 4연승으로 4경기 모두 TKO 승으로 강력한 피니쉬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1월 샤메인 트윗과의 타이틀전에서 승리하며 페더급 챔피언이 되었다. 앤더슨은 183cm의 큰 신장으로 타격에 능하다.


홈은 론다 로우지를 꺾고 밴텀급 챔피언이 되었지만 미샤 테이트에게 5라운드 서브미션으로 패하며 타이틀을 반납했다. 이후 발렌티나 쉐브첸코, 저메인 드 란다미에게 패하며 연패의 늪에 빠졌다. 다행히 베스 코레이아를 꺾고 회생하는듯 했으나 여성 UFC 최강자 크리스 사이보그에게 패했다. 근래 경기들의 승률이 저조 하지만 매 경기 강력한 복싱스킬과 체력을 뽐내며 전 챔피언의 건재함을 과시 했다. 누가봐도 지금까지 사이보그가 가장 고전한 경기임에 틀림없다


밴텀급과 페더급 두 체급을 병행하며 경기를 뛰고있는 홈은 이번 경기에서 페더급으로 대결한다. 사이보그의 상대가 딱히 없는 상황에서 이번경기의 승리자가 타이틀 도전에 유력해 질수 있다. 


앤더슨은 지난해 7월 UFC 214에서 사이보그와 대결 하려고 했으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경기가 무산됐다. 앤더슨과 홈은 타격이 장점인 선수들로 이전 사이보그 대 홈의 경기처럼 전 라운드 타격 양상의 경기가 펼쳐질것으로 예상된다.


볼경기가 많은 이번 UFC 225 대회에는 메인 이벤트 경기로 로버트 휘태커 대 요엘 로메로의 미들급 타이틀전 경기가 있다. 그 밖에 하파엘 도스 안요스 대 콜비 코빙턴, 알리스타 오브레임 대 커티스 블레이즈, 안드레이 알롭스키 대 타이 투이바사 등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