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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UFC News]로버트 휘태커 요엘 로메로 개체 실패할경우 경기 하지 않겠다

로버트 휘태커 요엘 로메로





6월 10일(한국 시간) UFC 225에서 미들급 챔피언 로버트 휘태커 대 랭킹 1위 요엘 로메로의 경기가 펼쳐진다. 3월 11일(한국 시간) UFC 221에서 로메로는 계체를 통과하지 못했지만 루크 락홀드와 싸워 TKO 승리를 했다.


휘태커는 인터뷰에서 "계체를 통과 하지 못한 상대와 경기를 수락하는 선수들을 이해 할수 없다. 왜 받아 줘야 하는가? 계체 초과는 가장 프로답지 못한 행동이다. 로메로가 몸무게를 맞추지 못한다면 경기를 받아들일수 없다. 계체 통과가 가능한 파이터에게 기회를 주겠다." 라고 말하며 로메로가 계체를 실패할 경우 경기를 하지 않겠다고 미리 못을 박았다.


실제 타이틀전에서는 체중계 오차 허용이 안되며 한계 체중까지 정확히 맞춰야 한다. 미들급 타이틀전은 챔피언과 도전자 모두 185파운드를 초과 해선 안된다. 계체를 실패할 경우 타이틀전이 아닌 논타이틀전 경기가 된다.


계체를 통과하지 못한 파이터는 파이트 머니 일부를 상대에게 주고 수락을 받아야 경기를 뛸수 있다. 계체를 통과한 선수의 선택에 달렸있는데 대부분의 선수들은 준비한 시간이 아까워 꺼림칙하지만 조건을 받아들이고 경기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로메로와 휘태커는 2017년 7월 UFC 213에서 미들급 잠정 타이틀전을 펼쳤고 휘태커가 5라운드까지 가는 접전끝에 판정승을 거뒀다. 루크 락홀드를 꺾으며 또 한번 챔피언 타이틀전에 도전하게 된 로메로와 잠정챔피언에서 진짜 챔피언이 된 휘태커의 1차방어 경기가 계체문제없이 꼭 치뤄지길 기대해 본다.


UFC 225 대회에는 휘태커 대 로메로의 미들급 타이틀전과 커티스 블레이드(#4) 대 알리스타 오브레임(#2)의 헤비급 경기, 조셉 베나비데스(#1) 대 서지오 페티스(#5)의 플라이급 경기가 예정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