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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UFC News]4월 기대되는 UFC 경기

맥스 할로웨이 하빕 누르마고 메도프




첫번째는 맥스 할로웨이 대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경기다. 토니 퍼거슨의 부상으로 대체된 할로웨이는 페더급에서 12연승을 기록중인 명실상부 페더급 최강자다. 하지만 경기 일주일을 남겨놓은 상황에서 페더급이 아닌 라이트급 타이틀전이라 할로웨이에겐 어려운 결정이었다. 현재 누르마고메도프의 승리를 예상하는 전문가들이 많지만 옥타곤은 언제나 많은 변수들이 있기에 단정 지을수 없다. 할로웨이가 이번 타이틀전에서 승리한다면 토니 퍼거슨의 부상 회복과 코너 맥그리거 복귀시 두 선수와의 경쟁은 피할수 없다. 그리고 현재 페더급 챔피언으로 브라이언 오르테가(#1)와의 타이틀전도 준비해야 된다. 할로웨이가 이기면 라이트급이 조금 복잡해질 가능성이 크다. 4월 8일 UFC 223 대회 메인 이벤트 경기다.


두번째는 로즈 나마유나스 대 요안나 예드제칙의 여성부 스트로급 타이틀전이다. 예드제칙은 1차전 패배가 감량실패로 인한 컨디션 난조였다고 밝힌바 있다. 2차전 마저 나마유나스가 승리한다면 실력으로 예드제칙을 이겼다는것을 입증할수 있기에 두 선수 모두에게 중요한 경기다. 반대로 예드제칙이 승리시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승부했다면 나마유나스에게 1차전처럼 허무하게 패배하는 일은 없다는걸 증명하게 된다. 4월 8일 UFC 223 대회 코메인 이벤 경기다. 


세번째 경기는 더스틴 포이리에 대 저스틴 게이치의 경기다. 두 선수 모두 스탠딩 타격에 최적화된 선수로 게이치의 경우 지난해 올해의 경기 1위, 2위에 선정될만큼 명경기 제조기로 이름이 알려져 있다. 포이리에 역시 올해의 경기 4위에 이름을 올릴만큼 재미있는 경기를 만들어내는 선수다. 포이리에가 알바레즈와의 경기가 취소 되지 않았다면 이 경기 역시 올해의 경기로 랭크 되지 않았을까 하는 예상이 많다. 4월 15일 UFC on FOX 15에서 격돌한다.


네번째 경기는 에드손 바르보자 대 케빈 리의 라이트급 경기다. 이매치가 성사되기 직전 경기에서 바르보자는 누르마고메도프에게 케빈 리는 퍼거슨에게 각각 패배했다. 이 경기가 중요한것은 두 선수의 경기력도 뛰어나지만 승리한 선수는 라이트급 타이틀전에 도전할수 있는 기회에 한발짝 더 다가갈수 있다. UFC 종합격투기 처럼 승패가 나뉘는 종목에서 연패는 선수의 커리어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연패를 하느냐 타이틀경쟁에 합류하느냐 이번 승부에 모든것이 달려있다. 4월 22일 UFC FIGHT NIGHT 128 메인 이벤트 경기다.


마지막 경기는 프랭키 에드가 대 컵 스완슨의 경기다. 페더급 탑 파이브 수문장인 스완슨과 페더급 2인자의 대결에 앞서 두 선수 모두 직전경기에 브라이언 오르테가에게 패배를 했다. 2014년 11월 UFN 57 1차전에선 에드가가 승리를 했었다. 이번에 UFC와 재계약을 한 스완슨은 에드가를 격파하고 1차전 복수와 함께 상위랭커의 명맥을 유지해야 되고 스완슨은 페더급 2인자라는 꼬리표를 떼기 위해선 스완슨을 이기고 타이틀경쟁에 합류할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야 한다. 4월 22일 UFC FIGHT NIGHT 128 코메인 이벤트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