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UFC

[UFC on FOX 27]경기후 선수들의 SNS 글모음



데니스 버뮤데즈


"나는 15분의 강렬함을 주고 내 전부를 걸었다. 나는 상대팀이 페이스를 유지하는 동안 계속 싸웠다. 그러나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일주일 동안 생각해 보고 계획을 정리할 것이다. 지지해 줘서 고맙다. 싸움을 즐겼기를 바란다."


테이크 다운을 제외한 총 타격 횟수와 타격 적중 횟수가 안드레 필리에 비해 높음에도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한 버뮤데즈가 올린 글이다. UFC에서 테이크 다운이 타격보다 점수 비중이 높다는걸 보여준 경기 사례다.








드류 도버


"이 사람들에게 정말 감사 드립니다. 그들 없이는 승리 할수 없었습니다. 훈련을 마치고 그들이 내 뒤에 함께 있어서 이 싸움이 쉬웠습니다."


프랭크 카마초와 엄청난 난타전을 펼친 도버와 닐 마그니, 코칭 스탭들이다. 표정들이 정말 흐믓하고 밝아 보인다.








그레고르 길레스피


"비록 기껏 해야 순간들에 불과하지만, 그것들이 내가 싸우는 이유다. 절대적인 행복의 짧은 순간들은 내가 얼마나 비참한 삶을 견딜수 있는지에 대한 이유이다. 나는 내가족을 사랑한다. 고맙다."


길레스피는 경기가 잡히면 엄청난 몰입도로 훈련에 집중한다고 한다. 본인의 직업인 종합격투가가 짧은 승리의 순간을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한지를 알려주는 글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