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에 열리는 ufc 219에서 크리스 사이보그와 홀리 홈이 메인 이벤트로 경기를 치루게 되었습니다. 홀리 홈은 2015년 11월 당시 챔피언이었던 론다 로우지를 하이킥과 정확한 타격으로 밴턴급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그 당시만 해도 홀리 홈의 경기력으로 볼때 어느정도 방어전을 치뤄가며 선전할꺼라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2016년 3월 첫 방어전의 상대 미샤 테이트에게 패배해 챔피언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었습니다. 그후 2016년 7월 발렌티나 셰브첸코와의 경기, 2017년 2월 저메인 데 란다메 경기에서 연속 패배해 3연속 패배라는 최악의 부진을 겪게 됩니다. 다행히 2017년 6월 베스 코레이아 와의 경기에서 멋지게 하이킥으로 넉아웃 시키며 승리를 하게 됩니다. 크리스 사이보그는 ufc 입성후 2016년 5월 첫경기에서 레슬리 스미스를 제압하고 2016년 9월 리나 랜스버그를 잡으며 2017년 7월 토냐 에빈거에게 마저 승리하면서 3연승과 함께 ufc 여성 페더급 챔피언이 됩니다. 홀리 홈의 경우 2017년 2월 저메인 데 란다메 경기가 ufc 여성 페더급 초대 챔피언 전이였습니다. 그 경기는 패배해 페더급 챔피언이 될수없었고 이번에 크리스 사이보그와 싸우라는 ufc 제안을 받아들여 패더급 두번째 경기도 타이틀전으로 치루게 되었습니다. 만약에 홈이 사이보그를 꺾으면 조르주 생피에르,코너 맥그리거,bj펜,랜디 커투어에 이어 ufc 역사상 5번째로 두체급 챔피언에 오르는 진기록을 세울수 있습니다. 그라운드와 타격 맷집이 좋은 사이보그와 빠른 사이드 스탭과 타격이 좋은 홀리 홈이 붙을경우 상성상 그라운드가 좋은 사이보그가 그라운드로 끌고가서 파운딩 또는 서브미션을 구사 한다면 싱거운 게임이 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홈에 비해 상대적으로 느린 사이보그가 홀리 홈과 론다 로우지와의 경기처럼 맷집을 믿고 타격으로 밀고 들어온다면 홈의 빠른 스탭과 하이킥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인 입장에서 홈은 강력한 스트레이트를 가지고 있지만 훅 또는 어퍼컷 같은 기술 조합이 없고 단조로운면 있습니다. 그리고 이전 패배한 경기에서 알수있듯이 그라운드 방어에 취약한 부분과 선제공격이 아닌 카운터 공격을 하는 선수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사이보그는 여성 파이터중 압도적인 파워를 자랑하고 있지만 스피드는 홈에 비하여 느리고 파워와 맷집을 내세워 묵묵히 전진하는 패턴의 경기 모습을 보여왔는데 홈과의 경기에선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급합니다. 3체급 챔피언이 동시에 바꼈던 ufc 217경기와 같이 ufc경기의 흥미로운점은 시작하는 동안 승리는 장담할수 있되 결과는 알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두 선수에 대한 간단한 스토리와 개인적인 경기 분석을 해보았는데요.12월 마지막날 제가 좋아하는 두 선수가 붙게된 ufc219 경기가 벌써부터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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