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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UFC News]웰터급 명경기 제조기 세로니 대 에드워즈 격돌과 코너 맥그리거의 난동

도널드 세로니





2018년 첫 아시아 대회 메인 이벤트 선수들이 공개됐다. 웰터급 랭킹 11위 "카우보이" 도널드 세로니 대 15위 "록키" 레온 에드워즈가 그 주인공이다. 


세로니는 킥복싱 베이스 선수로 시원한 킥과 타격을 펼치는 명경기 제조기로도 유명하다. 올해 2월 얀시 메데로스를 상대로 1라운드 TKO승을 거두고 3연패에 탈출했다. 대런 틸(#7),로비 라울러(#4), 조지 마스비달(#6) 에게 각각 패하며 상위 랭커 진입에 실패했다. 하지만 그 이전 맷 브라운, 에디 알바레즈, 에드손 바르보자, 릭 스토리, 벤슨 핸더슨등 강자들에게 승리한 저력이 있어 무시 할수 없다.


상대인 에드 워즈는 2015년 12월 웰터급 최강신예 카마루 우스만(#7)에게 패한후 5연승중으로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5연승을 거뒀지만 상위랭커와의 경기가 아니라 이번 세로니와의 매치는 좋은 기회일수 있다. 세로니를 상대로 승리 한다면 랭킹 상승및 상위권 진입도 충분하다는것을 중명할수 있다. 


UFC 아시아 지역 부사장 케빈 장은 올해에도 정상급 선수들의 경기를 아시아 지역에서도 선보이며 UFC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내일 UFC 223이 개최되는 시점에 코너 맥그리거의 버스 난동으로 3개의 시합이 취소됐다. 맥그리거가 레드 코너 선수들이 탄 버스 유리창을 깨트리며 마이클 키에사의 이마에 상처가 났고 레이 보그는 눈에 부상을 입었다. 그리고 맥그리거와 같이 있던 아르템 로보프 역시 난동에 가담했다는 이유로 경기를 치룰수 없게 되었다.


풍성했던 UFC 223 대진이 토니 퍼거슨의 하차 이후로 난장판이 되었다. 심지어 고대했던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대 맥스 할로웨이 경기마저 무산되고 말았다. 할로웨이는 짧은 시간에 감량을 맞추는데는 힘들었고 감량코치 또한 출전이 힘들다고 판단했다. 키에사의 부상으로 경기가 취소된 페티스가 할로웨이의 대체 선수로 거론됐지만 UFC 와 대전료 협상 실패로 결국 알 이아퀸타(#11)가 대체선수로 결정됐다. 경기를 많이 뛰진 않았지만 2014년 5월 미치 클락에게 패배후 현재까지 5연승중이다. 그러나 누르마고메도프와 같은 최강자를 상대하기에는 역부족이라의견이 절대적이다.


개인적인 UFC223에서 눈여겨 볼 경기는 로즈 나마유나스 대 요안나 예드제칙의 경기와 페더급 떠오르는 신예 자빗 마고메드샤리포브 대 카일 보크니악의 경기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