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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UFC 강자]발렌티나 셰브첸코 프로필 한글패치

발렌티나 셰브첸코 123




발렌티나 셰브첸코 125





발렌티나 셰브첸코는 킥복싱 56승 2패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어렸을때부터 격투기와 함께 생활을 해왔으며 어머니가 키르기스스탄 무에타이 연맹 회장이였다. 코치 파벨 페도토프 와는 22년간 함께 해왔고 언니인 안토니나 셰브첸코 또한 프로 타격가로 같이 훈련하며 든든한 서포트를 해주고 있다. 스타일 자체가 까다로운 냉정한 카운터 파이터 스타일로 17차례 무에타이 챔피언을 지낸 업적을 가지고 있다.


누네스와의 1차전에서 비록 패배를 했지만 3라운드를 확실하게 가져갖고 만약 5라운드였으면 결과가 달라졌을것이다 라는 얘기가 나오도록 만들었던 셰브첸코였다. 하지만 누네스와의 2차전에서 5라운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스플릿 디시전 판정패로 누네스의 벽을 넘지 못했다.


현 밴텀급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에게 2연패로 고전하고 있지만 홀리 홈과 UFC 입성후 상승세를 달리던 줄리아나 페나를 잡으며 실력만큼은 최고임이 분명하다.


셰브첸코는 밴텀급에서 플라이급으로 체급을 전향했고 2월4일(한국시간) 브라질 벨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25에서 플라이급 데뷔전 경기를 치룬다.


신장 165cm의 셰브첸코는 홀리 홈 172cm, 아만다 누네스 172cm와 같이 체격의 불리함을 안고 밴텀급에서 싸워왔다. 플라이급 한계체중은 56.7kg(125파운드)이고 밴텀급 한계체중은 61.2kg(135파운드)으로 약 5kg 정도 차이가 난다. 셰브첸코는 "125파운드는 내 평소 체중에 가깝고 내 몸에 가장 알맞은 체중이라고 생각한다. 125파운드에서 나와 같은 체격의 선수들을 상대로 내 기술과 기량을 맘껏 선보일수 있다." 라고 이야기 했다.


UFC 여성 플라이급은 TUF 26이 기반이 됐으며 작년 12월초 첫 랭킹이 발표 되었다. 상대는 브라질의 신성 프리스칠라 카초에이라로 170cm의 큰 신장과 셰브첸코와 같은 타격이 강점인 선수다. 현재 8승 무패의 전적을 기록중이며 UFC 데뷔전이다.


세브첸코는 체급을 전향하긴 했지만 누네스와의 3차전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누네스와의 리매치는 우선 플라이급 데뷔전을 깔끔하게 치루고 플라이급에서 챔피언의 꿈을 이룬다음 진행해도 늦지 않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