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News]UFC 227 강경호 출전

UFC 3연승으로 상승세인 강경호가 4연승에 도전한다. 8월 5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리는 UFC 227에 출전해 히카르도 라모스와 격돌한다.

UFC 한국 파이터중 4연승을 거둔 파이터는 김동현이 유일하다. 강경호는 2016년 말 군 복무를 마치고 올해 1월 구이도 커네티를 꺾으며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뤘다. 군 입대전 시미즈 슈니치, 타나카 미치노리에게 승리한 전적이 있다.

상대인 라모스는 브라질 출신의 신예강자로 총전적 11승 1패 , UFC 전적은 2승 무패로 강경호에게 좋은 상대임이 분명하다. 올해 목표인 밴텀급 15위에 입성하기 위해선 상위랭커 또는 신예강자에게 승리함으로서 이름을 알리고 입지를 굳힐수 있다.

군 복무라는 오랜 공백기간이 있었지만 UFC에 대한 열의와 제대후 심리전인 안정이 좋은 경기결과를 가져올수 있었다. 복귀전 승리로 자신감도 생겼고 이번 라모스와의 경기마저 승리한다면 4연승과 함께 상위 랭커와의 대전도 가능하리라 본다.

UFC 227 대회 메인이벤트는 밴텀급 챔피언 TJ 딜라쇼 대 코디 가브란트의 2차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