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UFC

[UFC News]에드손 바르보자 대 케빈 리 UFN 128에서 맞대결

에드손 바르보자 케빈 리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강력한 그래플링 압박을 이겨내지 못하고 패배한 에드손 바르보자(#5)가 4개월만에 다시 옥타곤에 오른다. 상대는 랭킹 6위 케빈 리이다. 케빈 리는 2014년 UFC에 입성해 9승 3패를 기록중이다. 2016년 부터 5연승을 달리다가 토니 퍼거슨에게 패하며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레슬러 출신으로 서브미션에 능하며 이번 바르보자와의 대결에서 승리후 타이틀 경쟁에 합류할 예정이다.


케빈 리는 이번 누르마고메도프와 알 아이아퀸타의 경기를 보며 누르마고메도프가 크게 유리한 경기였지만 내용은 실망스럽다고 했다. 하빕과 경기를 할수있는 기회를 잡지 못한점은 아쉽지만 바르보자를 꺾는다면 정상 등극도 가능할것 같다며 큰소리쳤다. 누르마고메도프는 기술이 다양하지 못하고 몇 년 전이나 지금이나 차이가 없는 발전이 없는 선수라는 이야기를 하며 그에게 첫 패배를 안겨줄 선수는 자신 이라고 했다. 하지만 지금은 바르보자와의 경기가 최우선이므로 그 경기에 집중할것이라는 말을 남겼다.


반면 바르보자는 이번 경기가 그에게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2010년 UFC 123을 통해 데뷔했고 18경기를 치루며 라이트급 강자로서 입지는 굳혔으나 메인 이벤트 경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바르보자는 인터뷰에서 "항상 좋은 경기를 펼치기 때문에 나이게 이런 기회가 왔다고 생각한다. 난 세계 최고의 선수중 한명이라는것을 많은 팬들에게 보여줬다. 나는 패배후 곧바로 체육관으로 돌아와 실수를 고치기 위한 훈련을 해왔다. 아직 정상엔 오르지 못했지만 정상의 무대에서 경쟁하는 내 자신이 뿌듯하다. 지난 몇경기 최고의 선수들과 경기를 할수 있어 감사하다. 난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4월 22일(한국 시간) 미국 뉴저지에서 치뤄지는 UFN 128 대회는 에드손 바르보자 대 케빈 리의 라이트급 메인경기와 페더급 랭킹 3위 프랭키 에드가 대 랭킹4위 컵 스완슨의 코메인 이벤트 경기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