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스 리그 장면中>
저스티스 리그에선 DC의 영웅들과 새로운 캐릭터들이 한작품에 등장한다. 이번 작품에 등장하는 악당이 영웅 한명으로는 제압할수 없는 강력한놈이기 때문이다.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은 이미 영화로 제작된 DC의 대표영웅이며 아쿠아맨, 플래시, 사이보그는 새로운 능력을 보유한 신규영웅이 되겠다.
대표영웅들을 연기한 배우에는 변함이 없다. 배트맨은 벤 애플렉이 ,슈퍼맨은 헨리 카빌이, 원더우먼은 갤 가돗이 맡아서 기존영웅들의 대한 어색함이 없었다. 새로운 영웅을 연기한 아쿠아맨에 제이슨 모모아, 사이보그역에 레이 피셔, 플래시역에 에즈라 밀러도 적당히 능력을 뽑내며 개성있는 영웅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6명의 영웅들이 각기 다른 능력을 지니고 있지만 그중에서 슈퍼맨의 능력은 압도적이다. 유일하게 하늘을 날고 플래시의 스피드와 견줄수있으며 힘도 쎄고 눈에선 빔이 입에선 한기를 뿜는 완전 사기 캐릭이다. 5명의 영웅이 다 덤벼도 슈퍼맨 한명한테 안될것 같다. 그 강해보이던 악당이 슈퍼맨에겐 아무 힘도 쓰지 못하고 당하는 모습을 보며 "악당이 힘을 얻어 강해 지겠지." 했지만 그게 다였다. 그냥 슈퍼맨이 너무쎄서 악당은 아무것도 할수없고 슈퍼맨 앞에서 두려움에 떨어야 했다. 악당을 6명의 영웅이 힘을 합쳐 싸워야만 물리칠수 있는 더 강력한놈으로 만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그동안 DC의 영웅들은 마블의 영웅에 비해 열세였다. 마블처럼 각 영웅에 대한 지명도가 크지 않고 기존의 작품들을 보면 무거운 분위기에 관객들의 호응을 얻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저스티스 리그는 상업적인 재미에 비중을 뒀는지 영웅들의 능력을 보는 재미와 화려한 CG장면이 자주 등장에 지루하지 않았다. 영화속에서 강력한 악당의 등장과 그 악당으로부터 지구를 지켜야하는 영웅들의 대결 구도는 언제봐도 흥미롭다.
<원더우먼 등장 장면中>
가장 기억에 남는 명장면은 영화 초반 원더우먼이 등장하는 장면이였다. 문을 부수고 들어오는 장면인데 그 강렬함과 카리스마가 돋보였다. 남자영웅들이 대부분인 영화에 원더우먼은 더 눈에 띄일수밖에 없다. 총알을 막고 피하는 시력과 스피드, 엄청난 점프력과 맞아도 상처 하나 생기지 않는 튼튼한 신체를 가지고 있다. 또한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는 팔찌, 진실을 말하게 하는 밧줄, 튼튼한방패와 검은 원더우먼을 더 강력하게 해준다. 원더우먼2 개봉일을 북미 기준으로 2019년 11월 1일 확정 지었다고 하는데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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